이번 온라인 발대식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현장행사를 대체한 것으로 제6기 충북도 도민홍보대사 공식밴드(네이버밴드) 내에서 진행됐다.

이시종 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충북도의 새 얼굴이 되신 제6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도민홍보대사는 충북의 주요 정책과 사업, 행사를 곳곳에 알리는 충북도의 입과 발이 되므로 한 분 한 분이 모두 충청북도 홍보 도지사라는 생각으로 일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 후 충북의 10대 핵심성과 영상 시청과 홍보대사 역할 및 활동사항 안내를 비롯해 개인별 활동 포부 및 소감을 댓글로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지난 6월 도내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125명의 제6기 도민홍보대사는 11개팀 55명과 개인 70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충북 도정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도내·외 현장홍보 참여와 일상 내 자율홍보 등 생활 속 홍보전도사 역할을 수행한다.

제5기 도민홍보대사(128명)는 1조원 규모의 대형국가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강호축 및 미래해양과학관 홍보,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 등 대규모 정책사업과 행사 추진에 필요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도의 대내외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도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정책과 제도도 홍보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며 “최일선에서 도민과 스킨십을 통해 도정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도민홍보대사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