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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름철 수돗물 냄새 잡는다

오늘부터 조류 종료 시까지 활성탄 투입·수질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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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30 19:52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청주시가 여름철 대청호 조류에 의한 수돗물 이취·미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7월1일부터 조류 종료 시까지 이취·미 예방대책을 실시한다.

주요 이취·미 예방대책은 지북, 영운정수장에 유입되는 상수원수에 대한 매일1회 이상의 이취·미 검사와 매주1회 이상 취수탑 수심별 수질조사를 통한 조류감시를 실시, 이취·미 발생에 대비해 예방적 차원으로 일종의 숯가루인 활성탄을 투입하게 된다.

대청호는 현재 장마로 인한 강우의 유입으로 보은, 옥천 등의 대청호 상류를 중심으로 일부 발생했던 조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상황으로 수돗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상황이나 시는 예방적 차원의 사전조치로 이취·미 예방대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조류발생상황을 조류주의보-경보-대발생의 단계별로 공표하는 ‘조류예보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청호는 조류예보가 발령되지 않은 상태이다.

정수과 시험담당은 “시민의 생명수인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주/염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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