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일자리창출과 지역특화 일자리 운영성과 분석, 장애인 일자리사업 접목방안 마련 등을 위한 정책지원단을 운영한다.
지난 30일 복지관(관장 김범석)에 따르면 정책지원단은 충북도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와 학계전문가, 장애인일자리사업 관계자 등 9명이 참여해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2011년 장애인 일자리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 8개소 설치, 장애고용 친화기업 20개소 발굴 등 3600여명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정책지원단은 충북도의 지역 특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접목 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며, 처음으로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일감만들어주기 지원센터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방향성과, 접목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관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의 효과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취업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