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YWCA가족쉼터에서 가정폭력 피해 아동을 위로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사랑 메세나'와 공동 주관해 지난 25일 열린 이 행사는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마케팅공사와 대전사랑 메세나는 대전YWCA 가족쉼터를 방문해 가정폭력 피해아동 42명에게 간식류, 문구류, 상비약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저소득층,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 및 교육·행사에 무료로 초대하고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적 약자 배려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비록 작은정성이지만 가족폭력 피해아동에게 꿈과 희망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