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집중호우 및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옥천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실로암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낙뢰 피해를 입은 경로당에 150만원 상당의 정수기와 청소기를, 아방데코에서는 120만원 상당의 이불 10세트를 기탁했다.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청주아리울봉사단에서는 150만원 상당의 진공청소기 10대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27일 현재 옥천군에 수해극복을 위해 기탁된 성금은 10건 3천 100만원, 후원물품도 12건 4645만원에 이르고 있다.
기탁된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