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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노동조합, 단양 적성면 수해농가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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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8.27 15:27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노동조합이 단양군 적성면을 방문해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일손 돕기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단양군 제공)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노동조합이 단양군 적성면을 방문해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일손 돕기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적성면(면장 장영동)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노동조합(위원장 장준호)에서 지역 내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농가일손 돕기와 노사협에서 마련한 후원물품(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노동조합은 하계 워크숍행사를 대신해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충북본부노동조합 장준호 위원장을 포함한 조합원 20여명은 적성면 상리 한 농가에서홍고추 수확작업을 도왔으며, 적성면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후원물품(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준호 위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은 수해민과 어려운 이웃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영동 적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해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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