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일헌)는 7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추풍령농협 이경수 조합장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월례회의에서 시상했다.

이어 6월말 기준 건전여신 1000억을 달성한 농협 운천동지점(지점장 마낙영)이 중앙회장 명의 달성탑을 수여 받았다.

이경수 조합장은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실익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관내농산물의 판로확대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선출하회 육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는 소형굴삭기 면허취득 교육과정를 개설해 전문가를 초청, 이론과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면허 취득을 지원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힘이 됐으며 사고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지난해 추풍령농협은 계통출하 판매 실적 82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경제 를 선도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영농자재 1억4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 고품질농산물 생산과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청주/노승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