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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원서 접수 3일부터 시작… 코로나 확진자 대리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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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01 15:10
  • 기자명 By. 조수인 기자
지난해 수능 원서 접수 모습
지난해 수능 원서 접수 모습

[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오는 3일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되면서 대입 시험 일정이 본격화된다.

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3일 치러질 수능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각 고등학교와 시교육청 101호에서 진행된다.

대전지역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응시원서를 제출하고, 대전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등)는 시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또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에 한해 소정의 증빙 서류를 첨부해 대리 접수를 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준비물은 지원자의 신분증, 여권용 사진 2매, 응시 수수료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대리 접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수능 응시 수수료는 4개영역 이하 응시자 3만7000원, 5개영역 응시자 4만2000원, 6개영역 응시자 4만7000원으로 나뉘며 천재지변, 수시모집 최종 합격, 군 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환불 신청을 통해 응시 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

수험생은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에라도 접수 기간 중에는 시험 영역과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거나 접수를 취소할 수 있으나, 응시원서 접수 기간이 지난 후에는 선택 과목 변경이 불가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험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청과 각 학교에 원서접수자 방명록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철저, 2M 거리두기 등 방역관리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방역관리 1명을 추가 배치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이후 수능 일정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에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수험표를 교부하며, 같은 날 오후 2시에 수험생 예비소집을 진행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에 실시되며, 성적통지표는 12월 23일에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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