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를 생명사랑 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산군보건소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일부터 15일까지를 '생명사랑 주간'으로 지정 운영하는 가운데 4일부터 15일까지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대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세탁봉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예산군보건소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봉사회 예산지구협의회 주최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세탁봉사 운영 장소와 기간은 ▲대흥면 9월 4∼6일 ▲고덕면 9월 7∼8일 ▲광시면 9월 9일 ▲예산읍 9월 10∼11일 ▲신양면 9월 12일 ▲덕산면 9월 13일 ▲삽교읍 9월 14∼15일 등 7개 읍·면이며 12일간 순회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사회 안전망 구축 및 자살예방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지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사업을 추진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팀(041-339-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