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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소년 맞춤 휴식 공간 늘린다

'대전시소' 온라인 토론서 나온 청소년 의견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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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09 09:0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소년 공간 어떻게에 대한 토론 결과 카드뉴스.(사진=대전시 제공)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청소년 공간 어떻게에 대한 토론 결과 카드뉴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청소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각 시설에 맞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시는 9일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의 온라인 공론장을 통해 청소년 공간 조성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토론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소에 접수된 '청소년 놀이공간을 만들어주세요'라는 시민제안에서 시작됐다.

해당 제안은 시민 52명의 공감을 얻었고 시민토론 의제 기획, 선정 과정을 거쳐 최종 공론화 의제로 결정됐다.

온라인 시민토론에는 4179명이 관심을 보였고 154명이 참여했다.

이 공론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청소년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홍보가 필요하며 특정 지역에만 집중돼 있어 청소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청소년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존 청소년 공간의 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청소년의 의견을 듣거나 청소년들이 자립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이 이용하고 싶은 공간을 조성하고 직접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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