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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 회문마을 상하수도 관로공사 동시 시공

주민 불편 해소 및 예산 1억원 절감효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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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09 12:5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시 신니면 회문마을 일원 상하수도 관로공사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신니면 회문마을 일원 상하수도 관로공사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신니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정진)가 신니면 회문마을 일원 상하수도 관로공사를 동시에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을 절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 신니면 회문마을은 4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간선도로로부터 멀리 떨어진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라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고 있었다.

또한, 음용수도 지하수를 이용한 소규모 마을 상수도를 사용해 시설물 노후화, 펌프 고장 등 해마다 수돗물 공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신니면은 예산 수립 단계부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상수도과에 하수관로를 매설하면서 상수도관도 함께 공사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 결과 시청 하수과에서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 관련 설명회를 개최하고 상수도과에서는 필요한 예산을 우선 배정했다.

또한 충북도의 심사를 거쳐 올해 7월에는 회문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마치고, 현재는 유관부서의 유기적인 협조로 공급관 매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신니면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적극 행정으로 추진된 이번 공사를 통해 2.5㎞ 규모의 하수도 관로공사와 광역 상수관을 함께 매설함으로써 이중 굴착을 방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함은 물론 약 1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장창수 회문마을 이장은 “이번 공사가 마무리되면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하수처리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져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이라며 “상하수도 공사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게 도움을 준 관계공무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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