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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산 폭풍전야' 지난달 대전 고용지표, 회복세

일시 휴직자 증가율 10%대로 ↓·실업률 3.4%, 올들어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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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09 16:39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대전 8월 고용동향 추이. (제공=충청지방통계청)
대전 8월 고용동향 추이. (제공=충청지방통계청)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지난달 대전 고용지표가 일시휴직자도 줄고 실업률도 낮아지는 등 코로나 사태 후 가장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조사가 코로나19 재확산 시작 전인 9일부터 15일 이뤄져 나타난 '폭풍전야'격 결과다. 지난달 중순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은 9월 고용성적표부터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9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대전 일시 휴직자는 2만4000명으로, 한달 새 3분의1 가량(1만3000명) 줄었으며 코로나 본격화 후 가장 적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6.6% 늘었는데, 앞서 3월(6만1000명)에는 354% 폭증했다가 재난지원금이 반짝하던 6월만 84%까지 내려왔을 뿐 세자릿수 증가율를 유지해왔다.

실업률은 3.4%로 올 들어 가장 낮다. 6월 4.8%를 제외하곤 5% 이상을 보여 왔다. 실업자 수는 2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는 26% 많아졌지만 전월보다는 1만3000명 줄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78만7000명이다. 지난달에는 일시휴직자 3만7000명을 포함하고도 0.2% 줄어든 바 있다. 고용률은 61.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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