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태안읍성, 충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9.10 12:04
  • 기자명 By. 김정식 기자
사진은 태안읍성 모습. (사진=김정식 기자)
사진은 태안읍성 모습. (사진=김정식 기자)
[충청신문=태안] 김정식 기자 = 조선 초기의 읍성 축성 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태안읍성이 충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지정됐다.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한 태안읍성은 1417년(태종 17)에 축조된 성으로 조선시대 초기부터 행정과 해안방어를 위해 축조돼 그 역사성이 매우 크다.

태안읍성은 전체 둘레가 약 728미터이나 일제강점기 및 근ㆍ현대시기에 도시화가 진행되며 상당 부분 훼손돼, 현재는 동벽 약 70미터가 본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읍성과 관련한 관아 건물로 동헌인 목애당(충남 유형문화재 제138호), 내삼문인 근민당, 경이정(충남 유형문화재 제123호)이 있으며, 목애당 인근에는 조선시대 태안군수 및 방어사의 선정비 및 영세불망비 다수가 남아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지정문화재 지정으로 ‘태안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태안읍성과 주변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종합정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