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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활인 혜택 2배

가맹점 선 할인+캐시백 혜택 제공...시, 지정 홍보물품 2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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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10 14:26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2배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종지역화폐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13곳이 9일부터 사업을 개시했다.(사진=세종시 제공)
2배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세종지역화폐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13곳이 9일부터 사업을 개시했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앞으로 세종지역화폐인 여민전을 사용하면 2배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는‘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13곳이 9일부터 사업을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생플러스 가맹점은 시가 여민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모집한 업체다. 소상공인이 자체적으로 5∼10%의 선 할인을 실시하는 제도다.

1차로 지정된 13곳은 일반음식점 4곳, 커피·제과제빵 2곳, 안경점, 커튼·블라인드, 침구 전문점, 꽃집, 미용학원, 서점 등으로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참여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민전 앱에서‘상생+ 가맹점’메뉴을 클릭해 가맹점 이름과 할인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소비자가 앱에서 구매한 금액(월 구매한도 50만 원)내에서 소상공인의 자체 선 할인(5∼10%)을 제외한 결제금액의 10% 이내에서 캐시백을 지원하게 된다.

예를 들면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1만 원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 가맹점은 최대 10%(1000원)를 선 할인하고 총 9000원을 소비자가 결제하면 시는 최대 900원의 캐시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단, 가맹점의 자체 선 할인(5%, 10%)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안에서만 가능하다. 음식 등 배달 시에는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상생플러스 가맹점으로 지정받으면 아크릴 표찰, 여민전 카드 미니모형 등 홍보물품을 제공받고 여민전 앱과 시청 홈페이지 내 여민전 홍보란에 상생플러스 가맹점만을 위한 별도의 홍보공간이 제공된다.

시는 여민전 앱 고도화를 통해 10월 이후부터는 여민전 앱 상에 별도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 홍보 코너를 개설, 가맹점이 자체적으로 주소, 전화번호, 제공품목, 사진 등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맹점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공고문을 참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업자 등록증 등 첨부 자료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korju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을 통해 소비자는 여민전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보고 소상공인은 매출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선 순환적 경제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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