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제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 시내버스 자살예방 광고 ‘세가지만 기억하세요’ △ 관내 엘리베이터, 전광판 자살예방 홍보 영상 송출 △ 1인 가구단지 자살예방상담전화 홍보 등이 실시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인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자 민간 전문가의 협조로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대국민 심층상담’을 운영한다. 심리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 당진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우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가 대두되면서 자살 예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중요한 시점이며, 생명사랑 종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시민 모두가 자살예방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