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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위한 밴드 운영 효과 ‘톡톡’

‘레드서클,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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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10 15:58
  • 기자명 By. 김정기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정기 기자 =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는 ‘레드서클, 라이브’ 밴드를 개설해 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문화 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밴드는 ▲생활 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등 다양한 게시물을 게재하고 비대면 라이브강의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정보를 전달한다.

앞서 보건소는 지난달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육과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밴드 채널을 통해 운영하는 등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지난 2일에는 ‘3040 세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일환으로 ㈜다우케미컬과 협력해 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도 추진했다.

라이브 강의를 시청한 한 근로자는 “평소 회사에 출근하느라 건강 관리를 위한 강의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간편하게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의사 선생님과의 실시간 Q&A 시간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주민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에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 중인 밴드가 참여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채널을 더욱 확대해 주민을 위한 건강 강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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