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용성)는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의 묘를 관리하는 ‘2020 벌초도우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벌초도우미서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142개 시·군 산림조합에서 11만기를 실행한 대국민 서비스다.
최근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위한 국민 대이동 시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벌초도우미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산림사업 실행 전문기관으로 벌초, 묘지 조경 등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성 본부장은 “예전보다 신청자들이 많아 산림조합에서도 벌초도우미서비스 인력을 증원하는 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조합의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이나 문의는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iforest.nfcf.or.kr)와 모바일 웹서비스(m.nfcf.or.kr) 또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을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