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에서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와 동구 가양동 식당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 밤사이 대전에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돼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40명(해외입국 26명)으로 늘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339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30대로 33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앞서 지난 11일 확진된 336번(대덕구 비래동 50대) 확진자는 가양동 식당과 감염 연결고리를 가진 323번을 접촉한 후 확진됐다.
또다른 추가 확진자인 340번 확진자는 대덕구 비래동에 거주하는 70대로 293번, 33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93번(동구 가양동 60대) 확진자는 동구 인동 소재 사무실에서 열린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참가자며 333번(동구 판암동 거주 60대) 확진자는 이 확진자를 접촉해 확진 판정받았다.
이후 340번 확진자까지 n차 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이들 추가 확진자 모두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