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 기부천사 금산 수해 복구 성금 100만 원 기탁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 11일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전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9.13 13:0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 기부천사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지난 11일 금산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사진=임규모 기자)
세종시 기부천사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지난 11일 금산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을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사진=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기부천사 오봉산 산신암 김향란 주지가 금산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 주지는 지난 11일 수해 지역에 전달해달라며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공·이재경)에 수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 9호인 김 주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 연탄, 각종 생활물품과 후원금 등을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지역 내 후원자에게 나눔 천사 텀블러를 제작해 전달한 조치원중학교 행복누리봉사단 활동에 감동을 받아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성금을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용담댐 인근 주민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김향란 주지는“예상치 못했던 수해를 입은 금산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조치원읍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 빨리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

임재공·이재경 공동위원장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금산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상처가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뿐 만 아니라 재난 피해자를 돕기 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