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1차 서류심사(11월)에 이어 2차 발표심사(11월)를 거쳐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부문별로 각 6개 팀씩 총 12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사업화 자금(최대 3000만원), 사무실 및 컨설팅 등 패키지형 창업지원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공모전 참가자에 대해서는 홍보 및 사업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는 발주처 설명회, 기술피칭데이 등에 초청해 수요처와의 매칭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간정보는 한국판 뉴딜의 주요 과제인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을 선도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자료로 국가 차원의 집중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 분야다.
국토부는 공간정보 창업기업 발굴을 통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일자리가 창출되고 공간정보산업이 향후 국가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가공간정보포털(www.nsdi.go.kr)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www.lx.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국토정보공사(063-713-1145)로 하면 된다.
남영우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한 창업지원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 등을 추진하는 등 공간정보산업 육성 및 생태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