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당초 4월에서 7월로 연기되었던 본 대회는, 코로나 확산 추세의 안정권으로 예상되는 11월 7일~8일에는 방역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정상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 대회 진행 전후 공간 내 표면소독과 자연환기 실시, 대회 중 심사위원과 참가자 단상 간‧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 대회 참가자 외 인원 제한(무관중)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국 전통국악 유망주 중‧고등학생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경연 분야는 일반부, 학생부, 장애인부, 신인부, 단체부이며, 경연 종목은 관악, 현악, 가야금병창, 무용, 판소리, 전통성악, 농악 7개 개인전과 전통성악(5人 이상 출전) 단체전 1개 종목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친다. 7일에는 예선, 8일에는 본선과 결선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환수 지회장은 “전국적 규모의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불안감 없는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라며 “엄격한 방역지침 준수 속에서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042-256-49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