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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베트남 LNG 터미널 확장사업 진출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사업 분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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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16 11:42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지난 11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베트남 국영 가스회사인 PV GAS사가 발주한 Thi Vai LNG 터미널 확장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 사진은 Thi Vai LNG 터미널 부지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지난 11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베트남 국영 가스회사인 PV GAS사가 발주한 Thi Vai LNG 터미널 확장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 사진은 Thi Vai LNG 터미널 부지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베트남 Thi Vai LNG 터미널 확장사업에 진출했다.

16일 공사는 베트남 국영 가스회사인 PV GAS(PETROVIETNAM GAS JOINT STOCK CORPORATION)사가 발주한 Thi Vai LNG 터미널 확장사업의 기본설계 용역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지난 11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남동쪽으로 약 70㎞ 떨어진 해안 지역에 현재 건설중인 연간 100만 톤의 천연가스를 송출할 수 있는 베트남 최초의 LNG 터미널이다.

향후 총 300만 톤까지 증산(확장)하기 위한 기화송출설비(18만 ㎘급 저장탱크 1기 포함)에 대한 기본설계 및 건설공사 예산 산출 용역으로 수행기간은 150일(약 5개월)이다.

공사는 베트남의 국영 가스회사인 PV GAS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선진기업들이 주로 점유하던 LNG 터미널 기본설계 시장에 원청설계사로서 지위를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축척된 LNG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태국 발주처로부터 LNG 터미널 EPCC 및 O&M 전분야 기술컨설팅 용역을 수주해 수행하는 등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사업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발주처의 신뢰를 얻고 향후 국내 건설사와 공동으로 EPC사업을 연계한 수주까지 이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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