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포스트 코로나 대비 '2020 산림복지 국민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6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신종 코로나19 대비 면역력 증진을 위한 산림건강식 레시피 공유와 가상 숲체험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도입을 통해 산림복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임산물을 주로 활용한 건강 음식 레시피'와 '산림복지와 관련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가상 및 증강 혼합현실(MR)' 작품이다.
응모 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www.fowi-contest.com)로 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우수작품 총 37점(상금 2950만 원)을 선정해 오는 11월 발표한다.
수상작은 산림건강식 요리책과 영상 콘텐츠 등으로 제작, 국민에게 제공된다.
이창재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면서 "우수한 작품이 국민에게 널리 알려져 숲과 함께 건강한 산림복지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