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자회사 GKD, 창립 10년…세계 면펄프 시장 '우뚝'
조폐공사 자회사 GKD, 창립 10년…세계 면펄프 시장 '우뚝'
  • 이정화 기자 dahhyun@dailycc.net
  • 승인 2020.09.1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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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에 수출…6년 연속 흑자경영
GKD는 15일(현지시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GKD는 15일(현지시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지폐 주원료인 면펄프 공급 안정을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설립한 자회사, GKD가 창립 10주년을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GKD는 조폐공사가 우즈벡에 진출한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65대 35 비율로 합작해 자본금 110만달러로 세운 회사다.

설립 후 면펄프 원료인 린터 가격 상승, 판로 확보 어려움 등으로 상당기간 적자를 내기도 했지만 경영혁신과 원가절감·품질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2014년 흑자 궤도에 올라섰다.

올 상반기 매출은 1090만달러(약 133억원)로 210만달러(2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743만달러(203억원), 영업이익 394만달러(46억원)이다. 2014년 이후 6년째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GKD가 생산하는 면펄프는 연간 1만4000t이다. 유럽 등 10여개국에도 수출된다. 은행권·보안용지뿐만 아니라 건축자재, 위생용품 등 화학용 분야로도 시장을 넓히고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GKD는 글로벌 조폐기업으로 커가는 조폐공사 세계화 전략의 출발점"이라며 "공기업의 해외 자회사 성공 모델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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