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활약은 지난 9, 10일 이틀간 온라인 비대면 발표방식으로 진행된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과를 나타냈다.
젊은 감각을 앞세운 이들의 돋보이는 대활약으로 영상을 제작·출품한 군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영상에서 미래전략과 연은지, 신은영 주무관이 앵커와 리포터 역할을 해 ‘청록파(맑음, 푸름, 파랑)! 흥보놀보(흥이 있는 보강천, 놀이가 있는 보강천)를 만나다’를 소개해 전국에 보강천이 군의 대표 문화 휴식공간임을 알렸다.
특히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현장감 넘치는 발표와 김종회 주무관의 영상기획, 제작에 함께 참여한 김다영·조은별 주무관 등의 의기투합도 이번 수상에 힘을 보태며 앞날을 더욱 밝게 했다.
홍성열 군수는 “군은 2011년부터 7회 입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며 “온택트 시대, 변화된 행정환경에 젊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대응과 부서 간 협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07년 이후 지방선거가 있는 해를 제외하고 매년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집합 발표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촬영 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가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