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7일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환영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태도시 정상회의 참석차 호주 브리즈번시를 방문중인 염홍철 대전시장은 “평창의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150만 대전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면서 “행사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격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두번의 아픔을 딛고 끈기와 인내심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 그 기쁨이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며 “온 국민과 함께한 평창의 위대한 도전정신은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자치단체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스포츠 성공의 상징이 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시(Durban: 원주민어 에테퀴니)는 대전시와 지난 2007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으며, 시는 유네스코-WTA(세계과학도시연합)와 연계한 아프리카지역의 첨단과학기술분야 공동사업 진출 및 교두보확보를 위해 오는 9월 양 도시간 교류협력관계를 한층 격상시켜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육심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