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시, 2020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 최우수

광역자치단체 1위...대전서구·서산·청주 기초자치단체 우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9.17 12:15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국토부 건축행정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우수를 대전서구와 서산·청주시가 기초자치단체 우수 영예를 각각 차지했다.

국토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건축행정 평가를 실시, 평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매년 국토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분으로 구분, 평가된다.

일반부문 일반부문은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의 전문성 등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결과 세종시 81.63점으로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시(71.66점), 경상남도(66.92점)순으로 건축 행정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시는 건축심의와 관련된 부분(기일준수·심의결과 공개 등)과 건축물 유지관리점검 이행실적·위반건축물 관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초자치단체 각 광역자치단체가 관내 우수한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평가했다.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에서 각각 1곳씩이 선정됐다.

충청권은 대전시에서 서구청, 충남은 서산시, 충북은 청주시가 각각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별부문은 공모를 실시한 결과 40개 사례(광역 14, 기초 26)가 접수돼 이중 우수한 전라북도와 경기도 이천시가 선정됐다. 각 우수 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특별부문에는 국토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올해 건축행정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사회변화와 시민요구 등을 반영한 평가지표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건축인허가에 따른 건축주의 만족도 조사결과, 민원발생률 등의 지표를 신규 발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가를 수행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실적,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실적 등의 지표를 신규 발굴해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건축행정의 역할을 강화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