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장르불문 십분발휘'는 무대에 설 기회를 잃어가는 지역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되살리고, 그들의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신청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며,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연 또는 연습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인터넷 링크 주소를 이메일(kar8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형식과 장르 불문, 연령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10분 내외의 내용으로 10명 이하의 팀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017년 이후 공연경력이 있는 사람(팀)으로 공고일 기준 대전에 거주해야 한다.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기존 공연과는 다른 참신한 아이디어가 포함된다면 선정에 유리하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는 1인당 최대 100만원에서 최하 50만원의 공연료가 지급된다.
김상균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예술가들이 삶의 터전인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공연담당 042-270-8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