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공연이 불가피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자택 발코니에서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비대면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유성구 지역 공연유치 희망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파트 12곳에서 오는 22~25일 12차례 진행된다.
당초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화·목요일 '화목한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대전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오는 20일까지 연장됨에 따라 일정을 변경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더 많은 지역으로 공연을 확대할 예정이며, 방역의료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공연과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