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산재노동자 트라우마 치유·빠른 사회복귀 협력

‘충남도-근로복지공단-일자리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9.18 15:5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18일 도청에서 김석필 경제실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복지공단 등과 ‘산재노동자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돌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8일 도청에서 김석필 경제실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복지공단 등과 ‘산재노동자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돌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산업재해로 고통을 겪는 재해노동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충남도와 근로복지공단, 충남일자리진흥원이 손을 맞잡았다.

도는 18일 도청에서 김석필 경제실장, 김영준 근로복지공단 급여재활이사, 이시우 도 일자리진흥원장, 강흥진 노사민정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산재노동자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돌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도내 산재노동자 및 그 가족에 원활한 심리 상담 및 치유활동을 지원, 조속한 사회활동 복귀를 돕는 것이 핵심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도내 재해자는 총 2676명으로 사고재해자는 2196명이었고, 질병재해자는 480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산재사망자는 총 74명이 발생했으며, 이중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6명에 달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도는 정책개발 및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고, 근로복지공단과 일자리진흥원은 사회심리재활지원과 치유 사업 등을 추진한다.

김석필 경제실장은 “재해를 당한 노동자들이 빠르게 희복해 사회와 직장에 복귀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우리들의 당연한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