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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 '성료'

코로나19에도 관심과 호응 속 미술작품 거래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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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0 01:15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이공갤러리.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이공갤러리.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재단법인 대전문화재단과 D_ART+ 실무추진단이 진행한 '2020 대전청년작가장터' D_ART+ 행사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과 함께 막을 내렸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공모에 선정된 25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중구 원도심에 위치한 갤러리 ▲꼬씨꼬씨 ▲문화공간주차 ▲우연갤러리 ▲이공갤러리 ▲현대갤러리 ▲화니갤러리 등 6곳에 전시됐으며, 총 16점의 작품이 소장자를 찾아가게 됐다.

시민과 지역 청년예술가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미술시장의 저변확대와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가라앉았던 미술시장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객과 작가들의 깊은 대화는 어려웠지만,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맞는 적절한 방역체계를 전시장마다 알맞게 구축해 안전한 환경에서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해 작가장터는 원도심에 밀집한 소규모 갤러리와의 협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도 작은 역할을 했다.

지난해 대비 작품판매 수는 저조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강조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이 시민들과 예술가의 연결고리가 되는 장이 됐다.

한편, 오프라인 전시는 끝났지만 참여 작가들의 작품은 온라인(인스타그램 dyart_2020, 네이버밴드 band.us/@dyartplus )를 통해 감상과 구매가 가능하다.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대전청년작가장터가 매년 꾸준히 진행돼 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42-480-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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