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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해피해 지원금 지급 시작…공정하고 투명한 배분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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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0 09:21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지난 8월 2일 집중호우로 제천 강저동 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교습장소가 빗물에 차있다. (사진=조경현 기자)
지난 8월 2일 집중호우로 제천 강저동 한 자동차운전전문학원 교습장소가 빗물에 차있다. (사진=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오는 25일까지 관내 수해민들에게 기탁된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배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화폐 모아로 지급하는 1차 분 지원금은 총 9억 68만 원으로 지난 15일 각 읍면동 담당자가 수령해 16일부터 대상별 수재민에게 지급을 시작했다.

특히 시는 수해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배분될 수 있도록 고심을 거쳐 지원금 배분을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집중호우로 주택이 전파, 반파, 침수된 가구와 1500평 이상의 경작 농가 중 50%이상의 피해를 입은 농가다.

주택피해 수해민은 318가구로 총 4억 3400여만 원의 지원금이 배정됐으며 경작 피해농가는 643곳에 4억 50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해복구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금성면 '요한네 집' 1548만 원, 봉양읍 관내 피해 가구에 60만 원이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모든 수해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아 수해복구에 도움이 도리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배분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탁되는 성금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집중호우는 봉양읍(453건), 금성면(123건), 신백동(182건), 화산동(111건) 등 4개 지역에 집중되며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전체 기탁 지원금의 약 87%인 7억 8540만 원이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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