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6월 18일과 23일 이후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고위험시설 8개 업종 224개소다.
세부적으로는 ▲유흥주점 29개소 ▲단란주점 40개소 ▲콜라텍 2개소 ▲노래연습장 71개소 ▲실내체육 6개소 ▲방문판매 34개소 ▲뷔페음식 11개소 ▲PC방 31개소이며, 도와 예산군이 각각 50%씩 분담했다.
단,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전 휴·폐업한 사업장과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 위반 사업장은 이번 지원에서 제외됐다.
군 관계자는 "집합금지 명령으로 생존 수단인 영업을 중단하고 고통과 피해를 감내해 온 업소들에게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