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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회 및 단체, 충북 자치연수원 신속 이전 '촉구'…릴레이 1인 피켓 시위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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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1 16:3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제천시 공무직 노동조합 정상화 지부장이 충북도청 앞에서 신속한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 공무직 노동조합 정상화 지부장이 충북도청 앞에서 신속한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도 자치연수원 신속한 제천 이전을 촉구’하는 민·관 단체들의 1인 피켓시위 및 성명서 발표가 이어지며 일파만파로 번지는 양상이다.

제천시의회 배동만 의장 등 6명의 시 의원은 지난 18일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박문의 충청북도의회 의장에게 충북자치연수원 신속한 제천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지사와의 면담 자리에서는 "자치연수원 이전은 도내 저발전 지역인 제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및 북부권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의회는 지난 14일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인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이 조속히 제천시로 이전해 도내 지역 불균형을 해소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제천 관내 민간단체도 충북 자치연수원 신속 이전을 촉구하는 설명 발표 및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제천시 이통장 연합회(회장 이동훈)와 제천시 공무직 노동조합(지부장 정상화)이 충북도청 앞에서 ‘충북도 자치연수원 신속한 제천 이전 촉구’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펼쳤다.

이어 22일과 23일 제천시주민자치위원회와 바르게 살기 운동 제천시협의회, 24일 신백동주민자치위원회, 25일 신백동 통장협의회 등이 1인 피켓 시위를 계획하는 등 충북도 자치연수원의 신속한 제천 이전을 요구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 외에도 21일 제천시 새마을회(회장 이동연)와 바르게 살기 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현종태)와 지난 17일 제천시주민자치위원회, 제천시 이통장 연합회, 18일 충북 북부권 발전포럼이 자치연수원 신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기에 22일 제천시 공무직 노동조합, 23일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 24일 제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25일 신백동 직능단체협의회 등이 잇따라 성명서 발표를 추진할 방침이어서 자치연수원 신속 추진 운동은 일파만파 번질 것으로 예상된다.

1인 시위에 참여한 제천시 공무직 노동조합(지부장 정상화)은 "이시종 도지사의 충북도 균형발전 공약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자치연수원 이전 철회 주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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