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조선의 미식가를 주제로 음식을 문화와 인문학, 역사학 시선으로 해석하고 연구하는 주영하 교수가 진행한다.
이색의 소주, 장계향의 어만두 등 맛 좀 아는 그들의 맛깔스런 문장을 포함해 조선시대 지식인의 미식 감각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오늘날 우리의 음식 관념을 소개한다.
주 교수는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관장이자 한국학대학원 교수다. 대표작으로는 식탁위의 한국사,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 음식인문학 등이 있다.
강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