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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온라인 콘텐츠’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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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3 14:23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가수 윤경 (사진=윤경가수 제공)
가수 윤경 (사진=윤경가수 제공)
[충청신문=음성] 지홍원 기자 = 코로나19 쇼크가 장기화되고 무거운 전망이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지역 가수들이 ‘온라인 콘텐츠’로 눈을 돌리고 있다.

각종 공연이 ‘올 스톱’되면서 무대도 사라지고, 출연료도 끊긴 마당에 이들은 시름을 달랠 겨를조차 찾기 힘들다.

지역 축제인 청원생명축제, 보은대추축제, 음성품바축제, 괴산고추축제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지역 가수, 축제 관계자는 물론이고 지역특산물 농가, 유통업체, 음식 숙박업까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사람과 접촉을 줄이는 일(언택트) 새로운 일상으로 변한 세상에서, 지역 가수들은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

대부분 공연장이 문을 닫으면서 예술인들은 설 자리를 잃었다. 그러나 지역 일부 가수들이 비대면 공연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지역에서 ‘가끔’으로 활동하는 ‘윤경 가수’가 지난 7월부터 ‘윤경의 미쎄스트롯’ 공연을 매주 목요일 저녁 9시부터 40분간 ‘유튜브’ 체널을 통해 만나고 있다.

한편 안의현 해피딴다라, 엽집누나 옆집오빠 등의 프로그램도 ‘유튜브’ 체널에서 만날 수 있다.

앞으론 가수 활동도 비대면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필요로 한다. 언제 코로나가 종식될 지 모르는 터에 더 그렇다. 그 방법을 시급히 모색해야 할 때다. 그래야 지역 가수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코로나 시대'에선 결국 그 종식만이 각 분야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윤경 가수는 “일이 없다고 넋 놓고 있으면 안된다”며“‘무대에서 안 불러주면 찾아가서 하자’ ‘지역방송국, 케이불방송, 유튜브 등 어디라도 달려가서 노래를 부르자’ 그런 전략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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