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일 벗은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충주 일원에서 개최

온라인 상영, 자동차극장 운영 등 방역강화로 안전한 영화제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09.23 16:4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3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영화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3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영화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집행위원회(이하 집행위원회)가 23일 오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에 대비한 영화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시종 충북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두용 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제의 방향성과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어 영화제와 관련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상영관(웨이브 wavve)과 오프라인상영관(자동차극장 및 영화관)을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원을 철저히 준수해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이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영화배우 오지호 씨를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오지호는 MBC 환상의 커플과 KBS2 추노에서 활약하고 올해 프리즈너, 태백권을 통해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개막작 ‘용루각’에도 출연 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오지호 씨는 “앞으로 영화제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액션의 아이콘, 이소룡의 ‘정무문’, ‘맹룡과강’과 같은 대표작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액션영화 등 세계 각국의 총 70여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인다.

이런 작품들은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액션! 인디데이즈’, ‘가족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총 6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개막작 ‘용루각’은 이번 영화제에서 최초 상영하는 작품으로(월드프리미어)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실제로는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들에 대해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폐막작은 페나 돈둡(Pema Dhondup) 감독의 ‘The Man from Kathmandu’로 링콘국제영화제 감독상, 최우수 남자배우상,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며, 이번 영화제에서 국내 최초 상영한다.

김윤식 수석프로그래머는 “개막작과 폐막작 선정에 있어 월드 프리미어, 코리아 프리미어의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각 국에 감춰진 다양한 무예액션 영화를 발굴하고 공개하는 국제경쟁영화제로 성장하는 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화제 홈페이지(www.cimaff.kr) 및 공식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