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유성터미널 정상추진" 촉구
유성구의회 "유성터미널 정상추진" 촉구
  • 황천규 기자 lin3801@dailycc.net
  • 승인 2020.09.2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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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의회가 24일 성명서를 내고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대전 유성구의회가 24일 성명서를 내고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유성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 유성구의회가 24일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의 정상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유성구민의 염원을 담아 수차례 유성복합터미널 개발사업의 정상추진을 촉구하였음에도 또다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구민과 함께 분노를 넘어선 좌절과 모욕감마저 느낀다"며 고 밝혔다.

지난 18일, 민간사업자인 KPIH가 사업투자자금 모금에 실패하면서 대전시는 공식적으로 KPIH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로써 2010년부터 추진해온 4차례의 민간개발방식은 모두 실패했다.

구의회는 "수많은 사람들이 타지역을 오가는 관문이 되는 터미널을 40년 동안 방치한 것은 대전시의 명백한 직무유기로, 10년간 4차례 사업추진 실패에 대한 책임을 대전시는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면서 "이번만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 반드시 제대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질 일은 지고, 사과 할 것은 사과하면서, 실패의 원인과 정상화 방안, 향후 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사업 무산 후 시와 도시공사는 내달 중 민간이나 민관 합동, 공영개발 등 다각도로 검토하여 사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의회는 또한 "유성구청장은 대전시에만 모든 것을 전가하지 말고 사업정상추진을 위해 구 단위 특별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역할을 계획하고 실행하라"며 집행부에게도 책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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