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경제 가속화 등 급변한 유통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정책연구본부가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로 독립한다.
디지털혁신본부는 스마트혁신실, 빅데이터실, 정보화지원실로 구성되며 소상공인 빅데이터 관리, 통합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인프라 구축, 스마트 기술 보급 등을 통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전담한다.
소상공인정책연구센터는 연구 전문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포스트코로나, 4차 산업혁명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정책개발 기반을 다진다.
더불어 기존 인재경영팀을 인재혁신실로 승격해 정책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지원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 디지털화 지원 강화와 효과적인 정책발굴을 위한 연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