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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낚시꾼 1만명이 서해로... 추석연휴 낚시배 안전 ‘비상’

충남도, 관리 대책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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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4 15:27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지난 2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추석 연휴 낚시어선 종합 안전 관리 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 23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추석 연휴 낚시어선 종합 안전 관리 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주말이면 1만여명이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 충남 서해안에 찾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기간 안전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는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코로나19 대비 추석 연휴 낚시어선 종합 안전 관리 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합동 지도점검 계획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구명조끼부터 감염병 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까지 낚시어선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유관기관 합동지도 점검에 대해 안내했다.

6개반 135명으로 편성한 합동지도 점검반은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주요 항포구 입구에서 1차 발열 확인을 실시하고 승선자 명부 작성 시, 낚시용품점 출입 시에도 재차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또 도는 낚시어선 선주를 대상으로 △선박 안전사고 대비 출항 전 안전 점검 및 기상 상황 확인 필수 △출입항 신고 철저 △승선 정원 초과 금지 △위험한 장소 안내 거절 △과속·음주 운항 금지 △사고 발생 시 신속 신고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임민호 어촌산업과장은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예상되는 일일 낚시관광객은 1만 명 이상이다. 도는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 추세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방역 수칙에 대한 낚시관광객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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