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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원활한 교통소통·귀성객 안전수송 만전

코로나19 상황 다중이용시설·대중교통 등 꼼꼼한 방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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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4 16:15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교통편의 제공, 안전관리 강화 등 원활한 교통소통과 귀성객 안전수송에 만전을 기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교통대책상황실은 도로와 교통 분야 5개 부서 45명으로 구성해 교통정보 제공과 시내버스 불편사항, 불법 주·정차 등 교통민원을 처리하고 연휴 기간 동안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요 행선지의 시내버스 감차운행 최소화,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전통시장 주변 한시적 주차허용 등도 시행한다.

통상적으로 명절기간에는 시내버스 운행대수를 평일대비 50% 수준으로 감차 운행하지만 대전추모공원 등 주요행선지 노선(102번·21번 노선 등)은 평일 대비 70% 수준으로 운행해 참배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시 공영주차장은 29곳, 1534면이 전면 무료개방되며 5개구 공영주차장도 교통혼잡 등이 우려되는 1~2곳을 제외한 670곳 3만 2000여 면이 무료개방 된다.

용두시장 등 8곳의 전통시장 주변도로에는 한시적으로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된다.

시는 차량운행이 많은 명절기간 동안 교통사고 예방대책으로 교통신호체계 및 시설물 사전점검, 운수종사자 안전교육, 추석 연휴 당직 자동차정비업소 운영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명절연휴가 시작되기 전 교통신호제어기, 교통안전표지 등 교통시설물을 일제점검·보수하고 교통사고지수가 높은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친절교육도 할 예정이다.

장거리 운행과 갑작스런 차량고장으로 인해 긴급히 차량정비가 필요한 경우 각 지역별 당직 자동차정비업소(48곳)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 교통종합상황실(042-270-57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교통대책과 함께 도로공사 현장과 도로시설물 파손 등을 사전점검·정비하고 도로파손·제보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연휴 기간 도로상황실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이 방문하는 만큼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에 대한 꼼꼼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동부터미널 등 터미널과 정류소는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해 1일 3회 소독 하고 도시철도 22개 역사와 전동차도 회차 시 소독을 할 예정이다.

시내버스는 18개 기점지와 휴게소 등 시설소독과 함께 버스가 기점지로 돌아올 때마다 버스내부 표면 닦기를 진행하고 택시와 공영자전거 타슈에 대한 소독도 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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