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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인도네시아 행정수도 건설 경험 공유·협력방안 논의

24일 국장급 화상회의서 협력회의 정례화 등 적극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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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4 16:4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위치도(행복청 제공)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위치도(행복청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행복도시건설청과 24일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 국장급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행정수도 이전 경험을 공유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국토 균형발전과 자연재해 대응 등을 위해 지난해 8월에 수도이전 계획을 발표, 11월 한국-인도네시아 수도이전 및 개발에 대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회의는 MOU의 실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양 국은 그간의 진행상황,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의지를 재확인했다.

한국 측은 K-City Network, EIPP등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인니 정부의 신수도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도네시아측은 우리나라의 도시개발계획 수립 지원과 전문가 파견, 정책자문 제공 등에 사의를 표하고 향후에도 한국의 세종시 건설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 측은 수도이전 사업에 대한 협력의지를 재확인 했다. 국장급 협력회의를 정례화하고 장관급 화상회의를 개최하자는 한국 측 제안에 대해 인도네시아측은 긍정적으로 평가, 내부 협의를 거쳐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양 국의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현지 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 연수도 실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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