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추석 연휴 직전인 25일부터 28까지는 전통시장 주변 등 추석 준비 혼잡지역 집중 관리에 나선다.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연계 국도,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에 집중한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혼잡예상구간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인원 123명과 장비 66대(순찰차 59대, 싸이카 7대)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역과 고속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혼잡예상지역은 진출입로 확보 등 이용객 편의 제공 및 교통안전 확보를 중점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주변 혼잡교차로에서의 꼬리물기·끼어들기 등 교통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경찰은 추석 연휴 음복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주·야간 비접촉식 감지기를 활용해 ‘스폿 이동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 확산으로 음주운전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경)길 교통소통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 활용, 전국 교통상황ㆍCCTV영상ㆍ돌발상황(사고ㆍ공사)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안내하기로 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즐겁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운전자는 반드시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전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및 졸음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