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CCAP(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수업)는 각국의 원어민 강사가 한국 학생들에게 문화와 언어를 동시에 익힐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학교를 방문한 후헌정 강사는 학생들과 소리 내어 중국어로 인사말을 연습해보고 중국 화폐, 전통의상, 전통음식, 춤, 놀이 등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며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중국어뿐만 아니라 문화를 익힐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국의 조롱박 만들기 활동에 대해 처음엔 다소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강사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완성하고 나니 뿌듯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이와 같은 문화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