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의회 복도에 마련된 시민예술공간이 감성충전 장소로서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의회는 캘리그래피 작품 36점을 이달 24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나루캘리’는 김애영 대표를 중심으로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 수강생 모임으로, 다양한 글씨와 그림으로 작품 활동을 같이하고 회원 상호 간에 지도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캘리그래피는 손으로 쓰는 글쓰기 예술로 글씨의 크기, 모양, 색상으로 입체감을 주며 자유로움을 주는 특징이 있다.
이종운 의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다양한 글쓰기를 표현한 캘리그래피 세계에 빠져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