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9.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충청신문-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 '꿈을 위한 도전, 인재여 오라'] 9.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 조수인 기자 suin@dailycc.net
  • 승인 2020.09.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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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교육으로 ‘금융·예술 인재’ 양성 선두

금융·경제교육 우수학교 선정… 금융권·공기업 취업 성과

내년부터 시대 맞춤 ‘스토어마케팅’ · ‘스마트금융과’ 운영

9년 연속 ‘으뜸 디자인학교’ 선정… 명문 미대 진학 행진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전경 (사진=대전신일여자고 제공)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전경 (사진=대전신일여자고 제공)

 

◆학교 소개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는 1979년 개교 이후 금융, 예술 전문가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는 특성화고이다.

신일여고는 ‘쏙쏙 인성 쑥쑥 행복 독서 윤독제’, ‘전교생 자율 선도체험’ 등을 통해 성실한 직업인으로서의 성장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금융자격증반과 경제·논술 동아리 ‘시너지’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신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수많은 금융권과 공기업, 대기업 취업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지정 ‘금융교육 우수학교’, 예탁결제원 지정 ‘경제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면서 자타공인 금융·경제교육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신일여고는 2021학년도부터 학과 개편을 통해 ‘스토어마케팅과’와 ‘스마트금융과’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을 진행한다. 

유통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시에 온라인 창업을 돕는 ‘스토어마케팅과’와 AI와 핀테크 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재설계된 ‘스마트금융과’까지 새로운 취업의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신일여고는 공기업과 금융권을 목표로 하는 ‘취업엘리트반’과 중소기업, 오퍼레이터, 서비스직을 위한 ‘드림반’,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공무원반’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특히 미술 명문 학교로서 만화예술과, 디자인과, 미디어예술과를 개설해 명문 미대 진학을 위한 ‘바우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실기와 실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9년 연속 ‘으뜸 디자인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벽화 그리기’ 및 ‘어르신 초상화 그려드리기’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과 소개
▲전체 학급 수 : 30학급 ▲학생 수 : 605명 ▲교원 수 : 65명

 

-2019년도 졸업생 취업 현황
지역인재 9급 공무원 2명, 신한은행, 우리은행, 교보생명 등 금융권 18명, DB그룹, LG그룹, 성심당, 청암 등 대기업·중견·중소기업 다수 취업

시너지 동아리 활동 사진 (사진=대전신일여자고 제공)
시너지 동아리 활동 사진 (사진=대전신일여자고 제공)
김종대 동아리 담당 교사
김종대 동아리 담당 교사

 

“금융 · 국어 교과 연계 프로그램… 심화 지식 쑥쑥”

◆ 특별한 동아리 ‘SYNERGY(시너지)’

▲동아리 소개
신일여고 금융 동아리 ‘SYNERGY(시너지)’는 금융·국어 교과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금융 심화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경제 이해력 시험인 TESAT과 틴매경 시험, 은행 텔러 자격증 등에 도전해 심화된 경제 지식을 쌓고, 매일 아침 경제신문 스크랩을 통해 경제 이슈를 폭넓게 접하고, 찬반토론을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하게 됐습니다. 그 고민은 아이들이 직접 경제 신문을 만드는 일로 이어졌습니다. 우리 동아리 학생들은 전통시장, 대전역 동광장 등을 돌며 경제 현상과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기사를 작성하면서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직접 발로 뛰며 심화된 경제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동아리의 많은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함께 무엇인가에 도전해 해냈을 때라고 꼽았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KSD 나눔재단에서 주최한 성과연계형 장학사업에서 단체상을 수상했을 때, 1년 동안 함께 경제신문을 읽고 생각을 글로 정리해 만든 신문스크랩을 통해 한국경제NIE경진대회에서 수상했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우리 동아리 자랑을 해준다면?
동아리의 가장 큰 매력은 선·후배가 함께 어우러져 학습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소모임 스터디를 통해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시험이나 금융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어려운 내용들은 멘토-멘티제를 통해 서로 배우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졸업 후에도 선배들이 찾아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며 취업 코디까지 도와주고 있습니다. 

▲동아리 학생들을 가르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시나요? 
금융과 경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들에게도 낯설고 접근하기 까다롭게 여겨지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금융권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게 금융과 경제를 이해시킬까 항상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교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는 딱딱한 경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부딪히고 경험한 살아있는 경제를 접하게 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동아리 운영 계획이 있다면?
동아리 아이들이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주관하는 생글NIE경진대회에서 단체 최우수상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큰 틀만 제시했는데 아이들끼리 서로 협동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했을 때 성취감이 큰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정신으로 성취할 수 있는 수업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좋은 선·후배, 친구들로서 함께 오랫동안 우정을 나눴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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