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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센터, 고향 대신 송편·윷놀이로 추석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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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7 01:3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여파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애우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장애인센터 제공)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주말 코로나19 여파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애우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장애인센터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권인자, 이하 충남IL센터)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고향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장애우들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빚기 및 윷놀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인자 센터장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지자체마다 추석 고향 방문을 자제 해달라는 당부를 하고 있는데, 평소에도 이동이 어려운 장애 당사자들에게 특별한 추석선물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한가위만큼은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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