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매뉴얼과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 됐다.
오전에는 농가주부모임 손락득 회장을 비롯한 일부 회원들이 밑반찬 만들기에 나섰으며, 오후에는 회원들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성스럽게 만든 밑반찬을 32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손락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에 반찬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주부모임에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고 도움을 준 김종완 조합장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