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9년 살림규모 1조원 돌파
부여군, 2019년 살림규모 1조원 돌파
  • 윤용태 기자 yyt690108@dailycc.net
  • 승인 2020.09.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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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들어 살림규모 1조2018억원, 유사 지방자치단체보다 4208억원 많아
부여군 2019년 살림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그래프=부여군 제공)
부여군 2019년 살림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다. (그래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이 2019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운용 결과를 부여군 홈페이지에 공개한 결과, 2019년 기준 살림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정공시는2019년 재정운용 결과 중 결산규모를 포함한 9개 분류 59개 항목에 대하여 주민에게 알리고 행정의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2019년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을 합친 부여군 살림규모는 인구수와 재정력지수가 유사한 동종 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4208억원 많은 1조 2018억원이다.

유사 자치단체보다 자체수입은 36억원이 더 많으며, 국도비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1410억원이 더 많다.

이중 이전재원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교부세가 3024억원으로 전년대비 334억원 증가했고, 국도비보조금은 2470억원으로 전년대비 293억원 증가해 크게 차지했다.

이는 부여군이 일반회계 예산 9241억원에서 26.7%를 차지하는 국도비 보조금의 확보를 위해 박정현 부여군수를 중심으로 각 부서 간 긴밀한 공조 아래 국회와 중앙부처, 충남도를 수시로 찾아가며 체계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민선 6기에서 발행한 지방채를 2018년도말 295억원에서 2019년 적극적인 상환 노력을 기울인 결과 137억원을 조기상환하여 2019년도 말 기준 지방채무는 158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말 부여 아름마을이 분양 수익금을 지방채무를 상환하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남은 지방채를 올해 안에 모두 상환할 예정이다. 이로써 2020년도말 채무는 0원으로 부여군의 재정 건전성을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보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군 살림이 드디어 1조원 시대를 맞이했다”면서 “어르신, 청년, 어린이 등 여러 계층의 주민들을 위해 예산이 적절히 사용되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자체세입이 적은 우리군에게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은 소중한 재원이므로, 앞으로도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힘껏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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