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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백제문화제, 부여 천등산 혼불채화로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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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9.27 15:46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26일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천등산에서 혼불채화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사진=부여군 제공)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26일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천등산에서 혼불채화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제66회 백제문화제가 지난 26일 부여군 충화면에 위치한 천등산에서 혼불채화와 고천제 봉행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부여군 충화면 천등산은 백제 최후의 명장 계백 장군이 유년시절을 보내며 무예를 수련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으며, 부여군에서는 해마다 팔충사적선양위원회 주관으로 천등산 혼불채화에 이은 고천제 봉행으로 백제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올해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주민과 관광객 등이 모두 한데 어우러져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지 못해 정말 아쉽다”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 백제문화제 개최 여부를 놓고 최후까지 논의와 고심을 거듭했으나, 충남도, 공주시와 함께 백제문화제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정통성을 이어나가자는 취지로 의견이 모아져 제례와 불전 위주로 치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백제문화제 기간 내에 진행되는 제불전 등도 행사 참석자 수를 엄격히 제한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지는 만큼, 행사 관계자와 제례 참석자 등은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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